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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임박했나…리오프닝주 연일 강세





오미크론 대유행에 정부가 코로나19를 ‘계절독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항공 여행 면세 등 리오프닝(경기재주가 강세다.



7일 오전 10시34분 기준진에어(272450)는 전 거래일보다 4.05%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주항공(089590)(4%) 등 항공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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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0.91%) 등 호텔 관련주와 노랑풍선(104620)(0.64%), 하나투어(0.64%), 롯데관광개발(032350)(4%), 레드캡투어(038390)(1.81%), 모두투어(1.05%) 등이 올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단계적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하고, 확진자도 계절독감 환자처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와 관련해 "의료체계 여력, 최종 중증화율·치명률 등을 평가하면서 계절 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본격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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