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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경영권 매각 보도에 상한가

주요 주주 휴림로봇도 21%↑





삼부토건(001470)이 5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다는 보도에 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부토건 매각을 추진하는 휴림로봇(090710) 역시 21%까지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2240원에 거래됐다. 휴림로봇은 전날 대비 21.05% 오른 1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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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경제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지난 2017년 법정관리를 졸업하며 DST로봇 컨소시엄(현재 휴림로봇)에 인수됐지만 5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삼부토건 대주주와 삼정회계법인은 이달 중 매각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공시를 통해 지분 등을 매각 추진 중인 사실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확정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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