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콘진원-정책학회, 미래 콘텐츠산업 방향 선도적 제시 위해 협력한다

미래 콘텐츠산업 정책 방향 제시 위한 업무협약 맺어

코로나19 불확실성 대응할 정책 대안 공동 모색키로

조현래(오른쪽)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이 8일 전남 나주 콘진원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조현래(오른쪽)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나태준 한국정책학회장이 8일 전남 나주 콘진원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급변하는 콘텐츠산업 환경 정책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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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이날 나주 본원에서 한국정책학회와 ‘미래의 콘텐츠산업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등 미래의 산업 정책개발을 위해 연구 교류를 벌이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짙어진 불확실성에 대한 정책 대안을 공통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시대 콘텐츠 산업 정책개발 공모전’을 비롯해 메타버스, ESG경영,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워크숍을 공동으로 열 계획이다. 이밖에 공공성 기반 콘텐츠 장르별 정책 포럼 등 콘텐츠분야 정책 수립에 필요한 활동도 같이한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콘텐츠산업은 변화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므로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한발 앞선 정책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며 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태준 정책학회장은 “정책 수요자와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미래 콘텐츠 산업 정책 설계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ESG 경영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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