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한화 포레나 포항2차, 청약 경쟁률 1.94대 1 기록

한화 포레나 포항2차 조감도/ 한화건설한화 포레나 포항2차 조감도/ 한화건설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 학천리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포항2차가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한화건설이 시공하고 삼도주택이 시행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7~8일 진행된 ‘한화 포레나 포항2차’ 청약에서 총 3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7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이 단지는 지난 7일 있었던 1순위 청약에서 해당지역에서만 48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모집가구수를 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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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 지역에서 청약 미달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청약 마감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포항에서 청약을 받은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2순위에서도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공급된 한화 포레나 포항2차는 모든 가구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3억원대에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진행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감을 낮췄다. 금융혜택도 지원한다. 단지는 중도금 60%에 대한 금액을 무이자로 지원해 계약금 납부 이후 입주 시까지 별도의 추가적인 자본 투입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한화 포레나 포항2차는 포항 북구 흥해읍 일대에 조성중인 도시개발사업 성곡·이인 지구를 잇는 중심에 위치했고, KTX 포항역을 인접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KTX를 이용할 경우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포항의 주요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한화 포레나 포항2차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과 함께 신 주거벨트로 평가받는 KTX역세권 일대의 분양 단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며 “또한 포항 내에서도 남구와 달리 북구는 청약과 대출, 전매부분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순조로운 계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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