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넥슨의 새로운 도전…화상 게임 플랫폼 '페이스플레이' 깜짝 공개

오프라인 파티게임

온라인에서도 즐겨

티저 영상 시작으로

유튜버와도 협업 계획





넥슨이 화상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며 게임을 즐기는 원격 화상 놀이 플랫폼을 깜짝 공개했다.

넥슨은 10일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FACEPLAY(페이스플레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티저(Teaser,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과거 인터넷 퀴즈게임 ‘큐플레이’ 개발 총괄을 맡았던 최영태 디렉터가 개발진으로 참여한다.



FACEPLAY는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 파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종합 놀이 플랫폼이다. 오프라인에서 여러 사람들과 즐겼던 면대면 게임들을 온라인상으로 즐기며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화상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화면 효과와 시스템이 연출된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예능형 추리게임인 ‘구미호 인싸이더’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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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슨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게임 시연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2월 12일 유튜브 ‘침착맨’ 채널 △2월 16일 유튜브 ‘유병재’ 채널 △2월 18일 유튜브 ‘남도형의 블루클럽’ 채널 등 세 개의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영태 FACEPLAY 총괄 디렉터는 “FACEPLAY는 신규개발본부에서 함께 모여 노는 ‘놀이(PLAY) 본연의 재미’ 구현에 가치를 두고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라며 “화상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즐기는 디지털 놀이 방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총괄 부사장은 “넥슨은 기존 게임의 영역과 형태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놀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FACEPLAY는 그 일환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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