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068400)가 프로당구협회(PBA)와 함께 당구 프로암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SK렌터카는 다음 달 30일 서울 강남 JS당구클럽에서 ‘월드챔피언십 당구 프로암’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하는 구단의 범위를 전체로 넓히고 참여 선수를 확대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SK렌터카 위너스 소속의 강동궁·에디 레펜스 등 7명과 조재호·김가영 등 전 구단의 유명 선수를 포함해 총 14명의 프로선수가 함께한다. SK렌터카가 초청한 고객 42명도 참여해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지난해 11월 행사에 대한 평가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레슨과 경기·이벤트로 이어지는 큰 틀은 동일하되 레슨과 경기 시간을 1시간 추가해 선수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다. 앞서 평이 좋았던 난구 풀이, 예술구 등 이벤트는 계속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당구 큐와 전국 SK렌터카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기렌터카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SK렌터카 장기렌털 이용 고객은 이달 20일까지 SK렌터카 다이렉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PBA와 협력해 프로당구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