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대선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나선다.
11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13일 오전 9시 선관위 대선 후보에 등록한다. 이후 부산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안 후보가 대선 후보 등록 기간이 시작되자마자 후보 등록하는 것은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고 완주 의지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대선 후보 등록 전을 단일화 1차 시기로 꼽았다. 후보 등록을 하면 기표 용지에 이름이 오르기 때문이다.
단일일화 2차 시기는 투표 용지 인쇄 전날인 27일로 꼽힌다. 그날까지 사퇴하면 후보 이름 옆에 빨간 글씨로 사퇴라고 새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