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
방배6구역 재건축 조합은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입찰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위치한 방배6구역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 동 규모의 아파트 1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사이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및 7호선 내방역 도보권이다.
삼성물산은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래미안 원 페를라(One Perla)’를 단지명으로 조합에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