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NHN·강남세브란스병원, ‘AI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협약

딥러닝 활용해 희귀질환 예측모델 도출

AI·클라우드 기반해 생애 전주기 관리

지난 11일 판교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철우(왼쪽)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소장,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NHN지난 11일 판교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철우(왼쪽)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소장,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NHN




NHN(181710)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당뇨병 및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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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예측모델 도출, 진단키트 개발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공동 개발 ▲ 당뇨병 다중진단키트 및 AI 관리 플랫폼 연구 개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호 자문 등이 포함된다.

NHN은 딥러닝 예측모델을 활용해 희귀질환의 예측모델을 도출하고, AI 및 클라우드에 기반해 생애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소장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적 수월성이 확보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HN과 적극 협력하며 정밀진단치료의 글로벌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기반으로 정밀진단치료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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