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아주대학교병원 전문의들과 함께 기능성 침구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브자리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 신경외과 김상현 교수 등과 기능성 침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준 교수와 김상현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에서 다양한 수면 질환을 진료 중이다. 김현준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장으로 코골이, 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고, 김상현 교수는 허리디스크 통증, 거북목 증후군 등 척추 질환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이다.
이에 양측은 수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침구류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수면의 질 개선에 특화된 기능성 침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연구 데이터 및 자료 공유 ▲제품 개발 방향성 설정 ▲개발 제품 기능 및 효과 측정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수면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침구류를 포함한 수면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보다 효과적인 기능성 침구와 한층 전문화된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