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일학습병행 면접 눈길

수도권 애니메이션기업 면접, 근무…취업 마중물 역할 톡톡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일학습병행 면접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일학습병행 면접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과 IPP사업단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애니메이션 기업대표들을 초청해 ‘일학습병행 면접’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학생들이 기업 실무를 익히며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면접은 1년 과정의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학생을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일병행학습 병행 수업에 맞춰 취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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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는 헬로카봇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더블유바바와 좀비덤·시간여행자 루크의 제작사 애니작, 다이노파워즈 스튜디오도파라, 웹툰플랫폼기업 아이나무, 반지의 비밀일기를 제작·기획하는 쏘울크리에이티브 등 수도권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참여했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은 “이번 면접프로그램이 역량 있는 학생들의 수도권 기업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전공 교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병행 학습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이들 애니메이션기업에 취업한다는 것은 영산대가 그만큼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콘텐츠중심대학,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학생들의 역량강화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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