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다니는 중장년 재직자의 경력설계를 돕기 위한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이 올해 처음 시작된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생애 경력설계를 하는 데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판단되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역량 개발과 경력설계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함께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만 45세 이상 54세 이하의 중소기업 재직자다. 서울경제 라이프점프는 오는 28일까지 참여기업 공모에 들어간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형식으로 풀어봤다.
-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이란 무엇인가.
- “미래 준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노동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평생 고용 가능성을 확보애 주기 위해 심층 경력설계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 지원 서비스는 누가 받을 수 있나.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만 45세 이상 54세 이하의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재취업 지원 서비스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 1,000인 미만 사업장에 재직 중인 중장년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 한도인 300~500만원 이외에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 지원금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수강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 그럼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을 통해 어떤 훈련을 받을 수 있나.
“전문 컨설턴트의 경력진단을 통해 재취업 업종 상담과 희망 업종의 현직자 그룹 컨설팅 등 경력 전환 서비스와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정에서의 심층 경력개발을 통한 경력 유지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 이 교육이 다른 과정과 다른 점이 있다면.
“기존 집체식 교육에서 벗어나 경력설계 컨설턴트, 심리상담사, 해당 업종의 현직자 및 인사 담당자 등이 훈련생과 1대1로 밀착해 심층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 수강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
“직업훈련포털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과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수강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