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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만명 육박에도 사적 모임 '8인·10시' 유력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만 명 선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하루 이틀 안에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51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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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른 확진자 급증을 반영해 방역을 완화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정부는 오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현행 사적 모임 6인, 영업제한 오후 9시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8인·10시’ 등으로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해나 기자·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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