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추진…디지털 전환 가속도

내달 4일까지 참여기업 30개사 모집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등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프로세스 개선 등의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년간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오다 올해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비중이 큰 부산의 경제 체질을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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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원 기업에 대한 컨설팅 기간을 확대했으며 기업 수요를 구체화하고 법률·마케팅 등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빅데이터 세미나, 기업애로 멘토링데이,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 대회, 우수사례집 제작 등의 다양한 연계 사업도 병행 추진해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부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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