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일일 확진자 최대치' 광주 2298명·전남 1930명 추가

선별진료소 신속항원 검사 /사진=연합뉴스선별진료소 신속항원 검사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 일일 최대치를 또 한 번 넘어섰다.

광주시는 전날 총 229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1608명보다 690명 늘어난 수치다.



남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3명으로 늘었다. 광주지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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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미상의 추가 확진자가 1612명이나 쏟아졌으며,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확인된 확진자도 672명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15일 하루 동안 총 1930명이 추가 확진돼 지난 14일 1301명보다 629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목포시 324명, 여수시 266명, 순천시 262명, 나주시 295명, 광양시 133명 등 세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고, 나머지 대부분 시군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순천·나주·목포 등 의료기관에서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고, 해남에서는 어린이집과 학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무안=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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