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남양유업도 8년 만에 커피 가격 인상…스틱커피 9.5%↑






남양유업(003920) 커피 가격도 오른다. 스틱 커피 제품의 출고가 인상은 약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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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오는 17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틱 커피 제품들은 평균 9.5%, RTD 컵커피 제품들은 평균 7.5% 오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제적 커피 시세 폭등과 물류비 및 인건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출고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커피 가격은 카페 프랜차이즈부터 인스턴트 커피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스타벅스가 8년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 후 투썸플레이서, 탐앤탐스 등이 잇따라 가격을 올렸으며, 인스턴트 커피에서는 동서식품의 맥심과 카누에 이어 네스카페도 8년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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