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어댑터토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상장





어댑터토큰(ADP)이 한국시간 16일 오후 1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멕스씨 글로벌’과 ‘BTCEX’ 상장에 이은 세번째 상장이다.



어댑터토큰의 운영 및 개발사인 시니스트 측은 “게이트아이오는 전 세계 130여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거래소”라며 “월렛닷아이오와 게이트코드, 오입금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각종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에 힘입어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거래소 랭킹 7위에 랭크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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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니스트는 글로벌 ‘블록체인 콘텐츠 리워드 플랫폼’을 목표로 블록체인과 핀테크, 대체불가토큰(NFT), 플레이투언(P2E), 리드투언(R2E, Read to Earn), K팝, 한류(K-Wave),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를 통해 ‘어댑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2019년 삼성 공식 에코-콘텐츠 파트너십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에는 일본의 최대 규모 한류 콘텐츠 제공회사인 ‘에이아이에스’와 한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인 팬브릿지를 통해서는 지난해 10월 케이팝 한류 플랫폼 ‘포도알’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글로벌 9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훅’ 시리즈에 기반한 P2E NFT 낚시게임 개발 착수를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

어댑터리미티드의 공동설립자인 김효상 시니스트 대표는 “향후 다양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어댑터 생태계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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