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7일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론칭했다.
뱅크잇은 ‘은행을 통해 나눔을 잇다’란 의미로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의 사회공헌 플랫폼을 지향한다. 공익 모금 프로젝트인 서포트(SUPPORT), 은행연합회 고유의 사회공헌 사업인 액션(ACTION), 은행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상들을 한 데 모아놓은 뱅크스(BANKs) 등의 메뉴로 구성된다.
뱅크잇 이용자들은 서포트 메뉴를 통해 공익 프로젝트의 ‘제안-모금-후기’를 한눈에 확인하고 댓글 응원이나 친구 공유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부터 뱅크잇에서 ‘사랑의 밥차’ 보내기,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등 공익 모금함을 운영하며 매월 1~2개의 새로운 모금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공익 프로젝트에 손쉽게 동참하고 기부를 통한 변화 과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뱅크잇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