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어닝쇼크에도 주가 급등한 솔루스첨단소재, 무슨 일?





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테슬라에 2차전지용 동박(전지박)을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대비 17.47% 오른 6만 86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기사



주가는 전날에도 3.73% 오르며 이틀 연속 오름세다.

솔루스첨단소재의 고공행진은 테슬라에 2차전지용 동박을 납품했다는 보도 때문으로 추정된다.

국내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달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자체 배터리 공장에 전지박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5% 감소했다고 9일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31.4% 증가한 3,812억원으로 2019년 10월 전신인 두산솔루스로부터 분할 설립된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박우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