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

부산광역시 혼성 휠체어컬링팀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부산광역시 혼성 휠체어컬링팀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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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전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7개 종목에서 6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부산의 지리적인 여건 상 스키장이 없고, 설상·빙상 등 전용연습공간 또한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로 1만1646점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두고 선수단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부산시는 평가했다.

당초 종합 6위를 목표로 했던 부산시 선수단은 혼성 휠체어컬링에서 실업팀 강원을 꺾고 4위에 오르면서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쇼트트랙(빙상)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고 스키종목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선수들이 선전해 목표를 3단계나 넘어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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