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정용진 부캐 '제이릴라', 슈퍼73 협업…한정판 전기자전거 출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부캐'(부캐릭터)인 제이릴라와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이 협업한 한정판 자전거가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운영하는 한정판 전문 플랫폼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는 제이릴라X슈퍼73 커스텀 바이크를 래플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73은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전기 자전거 브랜드로, 국내외 연예인 및 유명인들이 타고 다니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전 세계에 단 두 대만 출시되는 이번 한정판 제품은 화성에서 온 제이릴라가 지구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환경과 멋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전기자전거를 선택했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슈퍼73의 인기제품 ZG모델을 기반으로 제이릴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화이트, 우주의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멀티컬러 두 가지로 제작됐다.

제품 공개에 앞서 제이릴라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JRILLA x Super73’, ‘내스타일로 디자인 커스텀 하는 중’, ‘어때 맘에 들어? 실제 제작해 볼까?’ 등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이 제품은 DU에서 21∼24일 응모를 받고 당첨자에게는 28일 오전에 개별 안내한다. 판매가는 각 359만 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DU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전거는 가상현실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전 세계 단 두 대뿐인 제품인 만큼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