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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센텍, 경영진 259억원 배임혐의 발생…가지가본 45%







코스닥상장사인 휴센텍(215090)은 18일 경영진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휴센텍 주식은 지난 9일부터 매매가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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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센텍은 최대주주와 배모 전 경영지배인이 각각 지난 7일과 8일 강모 대표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발생 금액은 259억원으로 자기자본의 44.5%에 달한다.

회사는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사측에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혐의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휴센텍 주식도 당일부터 매매가 중지됐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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