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날씨] 전국 곳곳 눈·비…중부지방 밤부터 맑아질듯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새벽부터 눈이 날리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은 오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충남권, 전라권, 경북 남부동해안, 경남 내륙에 1㎝ 내외, 그 밖의 지역은 0.1cm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8∼3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전국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상, 서해 먼바다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김창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