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방송 찬조연설 첫 주자로 나서는 이낙연…“분열·갈등의 정치 청산해야”

당적과 관계없이 구성하는 ‘국민내각’ 공약 설명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방송 찬조연설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 위원장은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청산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정치교체의 출발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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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개되는 찬조연설에서 ‘국민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적과 관계없이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 ‘국민내각’을 구성하겠다는 공약을 설명한다.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을 담은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복합적 위기 앞에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이 후보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호소할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불평등 완화를 위한 ‘신복지’ 추진과 차세대 반도체·바이오·친환경 육성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구상도 발표한다. 아울러 현 정부의 평화·안보 정책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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