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재명 34.1% vs 윤석열 42.4%…尹 오차범위 밖 우세

jtbc-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安 6.6%, 沈 3.2%

/ 서울경제 DB/ 서울경제 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19~20일 진행해 2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2.4%, 이 후보의 지지율은 3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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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관에서 2주 전 진행한 조사와 비교해 이 후보의 지지율은 변화가 없었던 반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2.5%p(포인트) 오르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3%p로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6.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2%였다.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7.9%가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후보별로는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3%p 오른 90.5%였고, 윤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도 3.1%p 오른 90.9%였다. 심 후보와 안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12.6%p, 11.7%p 오른 64.2%와 66.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18.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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