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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솔 V 프론티어스 3기' 스타트업 모집

6개월 간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통해 성장 지원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한솔 V 프론티어스(Frontiers)’가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한솔 V 프론티어스는 한솔그룹과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2020년 출범한 1기 프로그램에는 총 210팀, 2기 프로그램에는 233팀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현재까지 최종 10개의 스타트업 팀이 선발되어 사업의 방향성 및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아이템을 발표한 바 있다.



3기 프로그램은 신규 모집분야인 ‘메타버스/블록체인’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물류, 라이프스타일, 스마트팩토리, IT 솔루션, 친환경소재/패키징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각 산업 분야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관련 분야의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한솔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한 미래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보유한 시장 적합성 검증 프로그램 △한솔그룹 전략 전문가들의 사업화 가능성 검증 △한솔그룹 계열사와의 PoC(사업 실증) 기회 △최대 10억의 투자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전 약 9천만 원의 총상금이 최종 데모데이 발표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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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참가 신청 접수는 3월 18일(금)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련 상세 내용은 한솔 V 프론티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는 “1기와 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한솔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차별화된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한솔 V 프론티어스 3기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한솔그룹의 의지와 혁신적 기업문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선발된 스타트업으로의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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