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러, 우크라 진입 명령에 S&P 선물 -1.7%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진입명령을 내리면서 서방국가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이 1.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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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454포인트(1.3%) 하학했고 S&P 선물은 1.7% 내렸다. 나스닥 100 선물은 2.4%나 급락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독립을 인정하겠다고 밝힌 뒤 군을 우크라이나 역내로 진입시키는 명령을 내렸다. 이날 미국은 프레지던트 데이에 따른 휴일이어서 장이 없었지만 선물 시장이 크게 반응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지정학 위기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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