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주시,‘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입 차량 모집… 최대 10만원 지원





양주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와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종전 주행거리와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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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존 주소지 기준 가구당 차량 1대만 참여가 가능했던 가입조건이 올해부터 1인당 차량 1대로 완화됨에 따라 총 203대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양주시에 등록한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다. 다만 법인·단체 소유 차량, 사업용 차량,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 서울시 등록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누적 주행거리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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