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부가가치가 대부분인 내수형 중심인 부산 서비스산업을 고부가가치로 바꾸려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한다.
서비스 R&D는 방문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한 랜선투어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동백택시·동백통(공공배달앱) 등의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등과 같이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활동을 말한다. 기존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품질 향상, 전달체계 개선 등을 수행하는 융합적인 R&D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대학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달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공고 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