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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리드, 옥외광고 거래 플랫폼 '애드튠' 개발...빅데이터 기반 광고 효율 분석 가능

옥외광고 거래 플랫폼 ‘애드튠’ 3월 중 공식 런칭

합리적인 비용에 광고 영상 제작부터 송출까지 가능…”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옥외 광고비 부담 덜어줄 것”









애드테크(AD-Tech) 기업 ㈜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누구나 쉽고 빠르게 디지털 옥외광고를(DOOH) 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옥외광고 플랫폼 ‘애드튠(ADDTUNE)’을 3월 중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3월 중 런칭 예정인 ‘애드튠(ADDTUNE)’은 사용자가 옥외광고 구좌를 입맛에 맞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옥외광고 거래 플랫폼이다.

애드튠에 접속해서 광고를 원하는 지역과 기간 등을 설정하면 광고 비용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광고영상을 등록하고 결제하면 선택한 지역의 광고매체를 통해 내가 등록한 광고가 송출된다. 또한 송출할 광고영상이 없는 광고주들을 위한 광고 제작 상품도 함께 마련했기 때문에 모바일 앱 하나만으로 광고제작부터 송출까지 가능하여 옥외광고 진입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애드튠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옥외 광고에는 없었던 빅데이터 및 AI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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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리드는 지난 4년간 전국 160여곳에서 자체적으로 수집한 1억 건 이상의 통행량 데이터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상권정보 및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 등을 분석·가공하여 보유하고 있다. 애드튠은 이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광고주에게 효과적인 광고 지역과 시간대 등을 제안하며, 실제 광고 앞을 지나가거나 체류한 통행객의 숫자, 연령대, 성별 등 다양한 분석 리포트를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또한 광고 노출기간과 노출량에 따라 광고비를 산정하기 때문에 평소 높은 옥외광고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도 합리적인 금액으로 옥외광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인터브리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 등 KTX 주요역사를 포함한 역사 내 코레일유통 직영 편의점 ‘스토리웨이’ 98개점에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TUNE’을 설치 중이며, 3월 중 모든 설치가 완료되어 2027년 1월까지 옥외 광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브리드 박재은 대표는 “오는 3월 런칭 될 ‘애드튠’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옥외광고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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