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바이오오케스트라, 545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바이오오케스트라가 총 545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재무적 투자사로 데일리 파트너스, IMM 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LSK 인베스트먼트, E&벤처 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 위드윈 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005940)이 참여했고, 전략적 투자사로는 GS(078930) 홀딩스, 종근당홀딩스(001630), 종근당제약이 증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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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시리즈 A부터 참여했던 기존 주주가 모두 참여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조달금액 400억 원을 초과한 투자제안을 받아, 시리즈 C 투자액을 545억 원으로 증액하였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기존 주주 모두 후속 투자에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규 참여 기관주주들도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기술성, 사업성, 성장성 그리고 치료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투자자로서의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퇴행성 뇌질환 리보핵산(RNA) 신약과 뇌전달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세계 최초의 RNA 기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철저한 임상계획 및 내부개발전략을 구체화해 임상개발과 파트너십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가동될 파일럿(Pilot) 공장에서 인정적으로 약물전달체를 생산해 글로벌 빅파마와의 오픈이노베이션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전달체 등 차세대 전달체 개발도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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