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웰케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가속도

건기식 소분 제조업체 알팩과 협약

한 포에 담은 맞춤형 제품 출시 예정

QR코드로 손쉽게 생산 이력 확인도

장승훈(왼쪽) CJ웰케어 대표와 임상진 알팩 회장이 협약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CJ웰케어장승훈(왼쪽) CJ웰케어 대표와 임상진 알팩 회장이 협약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CJ웰케어




CJ(001040)그룹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연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를 출시하며 사업에 속도를 낸다.



CJ웰케어는 알팩과 건기식 제조 및 소분 판매를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알팩은 건기식 소분 제조와 유통 추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CJ웰케어가 20년 이상 축적한 건기식 연구·개발(R&D) 및 제조 역량과 알팩의 소분 제조 및 유통 플랫폼이 결합하면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 확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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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는 알팩과 협업해 한 포에 담아 맞춤형으로 제조한 건기식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객이 겉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원료, 제조회사, 제조일자, 포장 과정, 유통 과정 등 생산 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CJ웰케어는 지난 2020년 디티씨 유전자 검사 역량을 보유한 이원다이에그노믹스와 '한국형 맞춤형 건기식' 공동개발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확인하고 미래 건강 상태를 예측해 자신에게 맞는 건기식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한 단 계 더 높은 가치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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