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책으로 보는 이건희의 예술 유산

■이건희 컬렉션 ?

SUN 도슨트 지음, 서삼독 펴냄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국가 기증 예술품을 소개하는 책이다. 총 2만3,181점에 달하는 이건희 컬렉션은 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세기의 기증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조 원에 달한다는 추정도 있다. 책은 이 중에서 김홍도, 정선 등 조선시대 화가와 김환기, 박수근, 나혜석,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6명, 피카소, 달리, 샤갈, 고갱 등 해외 거장 8명의 작품 세계를 다룬다. 이들이 창조해낸 걸작을 독자들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컬렉션에 포함되지 않은 작가의 대표작들까지 곁들여 설명한다. 1만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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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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