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알리미 40인 대학생 홍보단 해단

7개월 홍보활동 평가…10개팀 1500건 콘텐츠 제작·홍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서포터즈단 해단식에서 임하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부단장이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제15차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서포터즈단 해단식에서 임하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부단장이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4일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관계자 및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 3기’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장소인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각 팀에서 1명씩은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홍보단은 발표를 통해 7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고 평가를 통해 우수 홍보단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관련기사



산림청은 참신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홍보단 40명(10팀)을 선발했고 올해 2월까지 홍보단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하고 관심을 고조시켰다.

홍보단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온라인으로 알리기 위해 팀별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등 다양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경로(채널)를 활용했다.

10개 팀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구독자·팔로워 수는 약 2만5000명에 달했고 제작한 콘텐츠는 1500건이 넘었다. 조회 수는 약 18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알리는 데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홍보단은 ‘비정상회담’에서 벨기에를 대표해 출연했던 줄리안을 섭외해 채식과 세계산림총회를 연관지어 홍보콘텐츠를 제작했고 또 다른 홍보단은 동계올림픽을 소재로 세계산림총회를 ‘산림올림픽’으로 홍보하는 등 참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홍보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공식적인 홍보단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