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구로구, 중대재해법 대응 교육 강화






서울 구로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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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법령 적용 대상과 의무사항 등에 따라 구분되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분야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구로구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도 만들었다. 지난달에는 중대재해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구는 내달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업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위험성 평가 등을 각 조사표에 따라 점검하고 현업 근로자와 책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근로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구로구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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