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마켓·옥션, 새벽배송 시범운영 시작…메쉬코리아랑 맞손





신세계그룹에 합류한 G마켓과 옥션이 메쉬코리아와 손잡고 새벽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G마켓·옥션이 운영하는 스마일배송의 새벽배송 시범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지역에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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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유료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새벽배송을 원하는 회원들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부릉이 운영 중인 주요 물류 거점을 통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G마켓·옥션과 메쉬코리아는 한 달 간 시범 운영을 한 뒤 3월 24일부터 서울 전체 권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국내 오픈마켓 최초의 테크기반 유통물류 기업과의 협업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마켓글로벌의 물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김포 및 남양주, 곤지암 풀필먼트센터, 강남 및 송파, 서초 MFC를 포함한 전국 450여 곳의 물류거점을 운영 중이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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