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은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의 모델로 배우 이지아를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아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1인 2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올리비아로렌은 이지아가 가진 세련되고 고혹적인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기품 있는 이미지가 일과 일상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30~50대 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모델이 지닌 지적인 이미지와 품위있는 모습은 올리비아로렌에서 새롭게 전개할 브랜드 캠페인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