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전국에서 1만 7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입주 물량은 총 27개 단지, 1만 7081가구로 이달 대비 7% 늘어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11개 단지 6044가구, 지방에서 16개 단지 1만 1037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특히 올해 1만 9398가구의 입주를 앞둔 대구에서는 내달 4912가구가 입주한다. △경남(1859가구) △강원(1175가구) △충남(1067가구)에서도 각각 1000가구 이상의 입주가 계획돼 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 정비사업이 완료된 4개 단지에서 집들이가 시작되면서 2399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3375가구, 인천은 27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요 입주 단지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목동 △용산구 효창동 용산데시앙포레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롯데캐슬앤 SK뷰 클래스티지 △군포시 금정동 힐스테이트금정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