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러시아-우크라 회담,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시작 예정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 시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단의 수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은 그리니치표준시 기준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이 열리는 장소는 벨라루스 고멜 지역이다.

관련기사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에 대해서는 " "우리는 그들이 약 1시간 후에 도착할 것이라는 정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회담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공개할 권한이 없다면서도 고위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벨라루스 국경 지역에서 러시아 측과 조건 없이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 장소가 벨라루스 남부를 가로지르는 프리피야트 강 인근 국경이라며, 구체적인 도시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타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체적인 회담 장소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