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KBS교향악단 신임사장에 한창록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은 제6대 사장에 한창록(사진) 전 KBS 편성본부장을 3월 2일 자로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사장은 지난해 12월 사임한 김덕재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2024년 8월 31일까지)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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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한 사장은 KBS 뉴욕 PD특파원, 편성마케팅국장, 기획제작국장, 편성본부장을 지냈다. ‘KBS스페셜’, ‘생방송 세계는 지금’, ‘명견만리’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했으며 ‘시사투나잇’은 진행까지 맡았다.

한 사장은 “창단 66주년을 맞는 KBS교향악단이 음악을 매개로 국민의 삶에 위로와 안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공연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KBS교향악단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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