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코로나19 확진 2945명…이틀째 2000명대 유지

5일 연속 3000명대에서 이틀간 2000명대로 주춤

기저질환 없는 50대 남성 포함 3명 사망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시민이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시민이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94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중구 563명, 남구 830명, 동구 434명, 북구 642명, 울주군 47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만 25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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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지난 22일 3447명 확진 이후 5일간 3000명대를 기록하다 27일 2485명으로 소폭 하락했다.

울산은 2020년 한 해 동안 7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62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월 2368명이었으나, 2월 들어 4만 927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93명이 됐다.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남성이 병원 치료 중 숨졌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80대와 90대 남성 2명은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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