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경제청, 내달 중대재해 예방 전담부서 신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 G타워 전경./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 G타워 전경./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중대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 달 신설되는 안전관리 전담부서는 차장 직속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배치돼 인천경제청의 안전업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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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부서 설치 전까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과 시설물 안전 확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중대재해 예방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 산업·시민재해에 대해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처벌사항을 정하고 있다. 경영책임자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기관장도 포함된다.

인천경제청은 법 시행 초기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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