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기업 주총 행사장 임차료·방역비 지원

인천시청 청사./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청 청사./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법인의 주주총회 개최 시 행사장 임차료와 방역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인 주주총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장받지 않도록 주총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좁은 실내 공간이 방역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호텔이나 컨벤시아 등 방역시스템이 양호한 시설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며, 행사장 임차료를 30만∼4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주총 참석 인원과 면적에 따라 방역비도 4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상장법인뿐 아니라 타지역 법인도 인천서 주주총회를 열면 동일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주총 행사장 임차료 및 방역비용 지원은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이달 말 까지 지원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임차료 및 방역비는 인천관광공사에서 신청기업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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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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