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앞수표(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연합뉴스서울의 한 은행에서 150억원이 넘는 금액의 위조 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된 자기앞수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수표는 약 154억원 상당으로, 은행 손님이 진위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측은 '신고자인 은행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피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