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새마을금고·신협·광주신보, 지역 소상공인에 600억 융자지원

이용섭(가운데) 광주광역시장이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광주지역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이용섭(가운데) 광주광역시장이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광주지역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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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정 규모로 기금을 출연하고 600억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금융기관은 신보 승인에 따라 대출자금을 융자·지원한다. 출연금 부담과 이자율, 융자시기 등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협약에 따른 6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될 것”이라며 “자금공급을 결단해주신 금융기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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