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혁신센터, 올해도 예비창업자 집중 육성…17일까지 모집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 가진 예비창업자 대상

사업화자금 최대1억원, 창업교육 40시간 등 혜택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2022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예비창업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2월24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선정 후 8개월 안팎에 걸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창업교육 40시간, 창업·경영 전문가의 1대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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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센터는 글로벌 기업 및 지역 투자자와 연계한 자율교육, 분야별 및 동남·제주지역 창업기업 네트워킹 개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예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유공자 표창 및 우수기업 성과 발표를 위한 부산 벤처창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열린다.

부산혁신센터는 2018년도부터 5년간 이 사업을 주관해 예비창업자 800여 명을 발굴, 153개사에 사업화지원금 72억5000만원과 프로그램 70개를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매출 52억2000만원, 고용 266명, 투자 3억200만원, 지식재산권 195건, 수출 5500만원의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매년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기업의 도전과 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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