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스트,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지난해 12월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사업화를 위한 창업기업 2차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지스트지난해 12월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에서 예비창업자들이 사업화를 위한 창업기업 2차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지스트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 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뿐 아니라 창업교육 및 멘토링,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스트 창업진흥센터는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총 37명의 창업자 최종점검을 마무리하고, 올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디지털(D), 네트워크(N), 인공지능(AI) 등 D.N.A 분야에서 예비창업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센터는 창업기업 지원을 담당하는 전담조직 구성, 투자조직 구성 및 투자금 확보, 교내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이전·창업공간 지원·창업동아리를 활용해 창업기업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스트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4차 산업분야(인공지능)를 시작으로 2020년과 2021년 인공지능 분야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예비창업패키지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1년에는 37개사 매출액 5억9000만 원, 고용인원 60명의 성과를 올린데 이어 지난 3년 동안 총 111개사를 지원해 매출액 12억6000만 원, 고용인원 229명, 투자유치 7억 원의 사업성과를 거뒀다.

조병관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장은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예비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스타트업에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스트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