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돼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수요기업인 라인테크와 ‘딥러닝 솔루션을 적용해 차선검출 정확도를 향상시킨 차선도색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다. 총 사업비는 3억7500만원이며 이 가운데 3억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7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솔루션을 활용해 차선도색 자동화와 정확도를 높이는 게 목표이다. 데이터 분석기술과 노즐 자동제어 딥러닝 학습모델로 차량인식률, 차선도색 정확도를 높여 스마트 건설 시장점유율 증대, 숙련공 대체, 안전한 도로 조성, 작업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등 로봇분야 유망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유일로보틱스의 윤진현 스마트 팩토리본부 인공지능 기술총괄 부장은 “인공지능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시각인식의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고, 김병주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로봇 및 자동화기기의 인공지능 솔루션의 다양한 적용사례를 만들어 낼 것”이리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