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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전력 케이블 공급

LS전선 태양광 직류(DC) 케이블. 사진제공=LS전선LS전선 태양광 직류(DC) 케이블.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은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자사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직류(DC) 1.5kV 수상 케이블, 22.9kV케이블, 변전소를 연결하는 154kV 케이블 등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케이블 일체를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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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케이블은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해야 해서 맞춤형 개발이 중요하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수상태양광용 케이블을 개발했다. 제품의 수밀성, 난연성, 내염성, 유연성 등을 개선한 친환경 기술을 활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50여 곳 이상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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