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해 우수 창업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최대 1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개인, 법인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동서대 핵심전략인 ‘LEGO 창업기업지원 플랫폼’과 ‘DSU기술지주 연계 동서엔젤투자펀딩’ 기반의 7대 세부 전략이 담긴 창업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동서대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시범사업단에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3년간 해당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사업,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교육의 성과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정도운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슬로건은 ‘Easy Start-UP’”이라며 “창업의 길이 결코 순탄할 순 없지만 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대표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서대’를 선택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거나 포스터 내의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